본문으로 건너뛰기
관용구

바닥을 드러내다

쌓아 두었던 것이 다 없어져 밑바닥이 보일 만큼 남김없이 떨어짐을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To be depleted; to run dry to the bottom.

유래·풀이

독이나 그릇에 담긴 것이 자꾸 줄어들다 마침내 밑바닥이 훤히 드러나면, 그 안에 든 것이 다 떨어졌다는 뜻이지요. 이 모습에 빗대어, 저장해 둔 물자나 돈, 힘이나 밑천 따위가 바닥까지 다 소진된 상황을 "바닥을 드러내다"라고 해요. 곧 여유분이 남김없이 다 떨어져 더는 쓸 것이 없는 상태를 가리켜요. 재정이 고갈되거나 식량·재고가 동났을 때, 나아가 사람의 인내심이나 실력의 밑천이 다 드러났을 때도 비유적으로 쓰이는 관용구예요.

예문

  • “가뭄이 길어져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다.”
  • “무리한 사업으로 회사 자금이 바닥을 드러냈다.”

관련 속담·관용구

속담 실력 테스트

아는 속담, 퀴즈로 확인해 볼까요?

이런 콘텐츠도 즐겨보세요

속담·관용구의 뜻·유래는 전해 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쉽게 풀어 정리한 것으로, 재미로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