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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

목이 빠지게 기다리다

무언가를 몹시 애타게, 오래도록 간절히 기다림을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To wait with one's neck stretched out — i.e., anxiously and long.

유래·풀이

누군가 오기를 기다릴 때는 저도 모르게 목을 길게 빼고 먼 곳을 자꾸 내다보게 되지요. 그렇게 목을 늘이고 기다리는 시간이 하도 길고 애가 타서, 마치 목이 빠질 것 같다고 과장해 이른 표현이에요. 곧 소식이나 사람, 결과 따위를 조바심 내며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을 "목이 빠지게 기다린다"고 해요. "눈이 빠지게 기다린다"와 짝을 이루어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이지요. 오지 않는 답장이나 늦어지는 사람을 애타게 기다릴 때 흔히 쓰는 관용구예요.

예문

  • “합격 발표를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
  • “아이가 오기를 어머니는 대문 앞에서 목이 빠지게 기다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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