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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당랑거철

제 힘은 헤아리지 않고 감당 못 할 상대에게 무모하게 덤벼드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A mantis trying to stop a chariot.

유래·풀이

『장자』와 『회남자』 등에 전하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에요. 사마귀(당랑)가 앞발을 치켜들고 수레바퀴(거철)를 막아서려 했다는 데서 비롯되었지요. 조그만 사마귀가 아무리 앞다리에 힘을 주어 본들, 거대한 수레바퀴가 멈출 리 없고 그저 깔려 죽을 뿐이에요. 이 모습에 빗대어, 자기 분수와 힘을 모르고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강한 상대에게 무모하게 대드는 어리석은 만용을 이르는 말이 되었어요. 한자 그대로는 사마귀 당(螳), 사마귀 랑(螂), 막을 거(拒), 수레바퀴 철(轍)이에요.

예문

  • “거대 기업을 혼자 힘으로 이기겠다니 당랑거철이나 다름없다.”
  • “실력 차가 뻔한데 덤비는 건 당랑거철 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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