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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옳고 그름이나 신의는 돌보지 않고 제게 이로우면 취하고 해로우면 버리는 이기적인 태도를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Swallow when sweet, spit out when bitter.

유래·풀이

입에 넣은 것이 달콤하면 꿀꺽 삼키고, 쓰디쓰면 곧바로 뱉어 버리는 것은 본능적인 행동이지요. 이 모습에 빗대어, 자기에게 이득이 될 때는 가까이하며 붙좇다가 손해가 되거나 쓸모가 없어지면 매정하게 등을 돌리는, 이해타산만 앞세운 얄팍한 처세를 꼬집는 말이에요. 신의 없이 이익만 좇아 태도를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사람을 나무랄 때 씁니다. "감탄고토(甘呑苦吐)"라는 한자 성어와 같은 뜻이에요.

예문

  • “필요할 땐 붙었다가 이제 와 모른 척하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격이다.”
  • “이익만 따져 사람을 대하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소리를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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