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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是非非

시시비비

겉뜻 (직역)

옳은 것(是)은 옳다 하고, 그른 것(非)은 그르다 한다.

속뜻 (실제 의미)

옳고 그름을 사사로움 없이 분명하게 가리는 것을 뜻해요.

유래

『순자』 수신편에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것을 지혜라 하고, 옳은 것을 그르다 하고 그른 것을 옳다 하는 것을 어리석음이라 한다"는 구절이 있어요. 여기서 옳음(是)은 옳다 하고 그름(非)은 그르다 한다는 뜻의 이 말이 나왔지요. 사사로운 정이나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사리를 있는 그대로 판단하는 올곧은 태도를 가리켜요. 오늘날에는 "시시비비를 가린다"는 형태로 자주 쓰여, 잘잘못을 끝까지 따져 밝힌다는 의미로 통합니다.

예문

  • “감정을 앞세우지 말고 시시비비부터 냉정하게 가려 보자.”
  • “책임 소재를 두고 시시비비를 분명히 따진 뒤에 사과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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