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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龍門

등용문

겉뜻 (직역)

용(龍)이 되어 오르는(登) 문(門).

속뜻 (실제 의미)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크게 출세하거나 입신양명하는 기회, 또는 그 관문 자체를 뜻해요.

유래

중국 황하 상류에 있는 용문(龍門)이라는 거센 물목에서 나온 말이에요. 이곳은 물살이 어찌나 세찬지 웬만한 물고기는 거슬러 오르지 못하는데, 잉어가 이 험한 용문을 뛰어넘으면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른다는 전설이 있었지요. 여기서 오르기 힘든 문을 통과해 크게 출세하는 것을 "등용문"이라 이르게 되었어요. 후한 때는 명망 높은 관리 이응에게 인정받아 그 문하에 드는 것을 "용문에 올랐다"고 표현했다고도 해요. 오늘날에는 신인이 이름을 알리는 큰 대회나 시험, 관문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입니다.

예문

  • “그 문학상은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손꼽힌다.”
  •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등용문을 통과해 마침내 데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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