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囊中之錐

낭중지추

겉뜻 (직역)

주머니(囊) 속(中)의(之) 송곳(錐).

속뜻 (실제 의미)

뾰족한 송곳이 주머니를 뚫고 나오듯, 뛰어난 재능은 숨기려 해도 저절로 드러난다는 뜻이에요.

유래

『사기』 평원군 열전에 나오는 이야기예요. 조나라 평원군이 초나라에 도움을 청하러 갈 사람을 고를 때, 모수라는 이가 스스로 나섰어요. 평원군이 "재능 있는 선비는 주머니 속 송곳처럼 끝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그대는 여러 해 있었어도 이름을 들은 바 없다"며 미덥지 않아 하자, 모수는 "이제야 저를 주머니에 넣어 주십사 청하는 것입니다. 진작 넣어 주셨다면 자루까지 드러났을 것입니다"라고 답했지요. 과연 모수는 초나라에서 큰 공을 세웠어요. 여기서 참된 재능은 언젠가 드러난다는 뜻이 나왔어요.

예문

  • “낭중지추라고, 그의 실력은 아무리 조용히 있어도 결국 눈에 띄었다.”
  • “숨어 있어도 낭중지추처럼 뛰어난 인재는 반드시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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