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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가려운 곳을 긁어 준다

남이 답답해하거나 아쉬워하는 바로 그 점을 알아채고 꼭 필요한 것을 딱 맞게 해결해 준다는 말이에요.

영어로 · To scratch right where it itches.

유래·풀이

등에 손이 닿지 않는 곳이 가려우면 아무리 애를 써도 시원하게 긁지 못해 몹시 답답하지요. 그때 누군가 바로 그 자리를 정확히 짚어 긁어 주면 그렇게 개운하고 고마울 수가 없어요. 이 경험에 빗대어, 상대가 마음속으로 아쉬워하거나 필요로 하는 지점을 정확히 알아차리고 흡족하게 채워 주는 것을 이르게 되었어요. 곧 상대의 속사정을 헤아려 요긴한 도움이나 서비스를 딱 맞게 베푸는 것을 가리키지요. 요즘은 소비자의 불편을 정확히 풀어 주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칭찬할 때도 즐겨 쓰입니다.

예문

  • “이 앱은 사용자들이 늘 불편해하던 기능을 넣어 가려운 곳을 긁어 주었다.”
  • “무엇이 필요한지 콕 짚어 챙겨 주니,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사람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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