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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

머리를 식히다

골치 아픈 일이나 긴장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쉬며 생각을 정리함을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To clear one's head; to cool off.

유래·풀이

골똘히 생각하거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면 머리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지요. 그렇게 열이 오른 머리를 잠시 식힌다는 데서, 복잡하고 답답한 일에서 벗어나 여유를 갖고 쉬는 것을 "머리를 식힌다"고 하게 되었어요. 산책을 하거나 바람을 쐬거나 잠깐 다른 일을 하며 흥분과 긴장을 가라앉히는 상황에 씁니다. 화가 났을 때 감정을 누그러뜨리거나, 막힌 문제를 잠시 내려놓고 나서 다시 차분히 들여다보려 할 때도 쓰이는 표현이에요.

예문

  • “일이 안 풀릴 때는 잠시 산책하며 머리를 식히는 게 좋다.”
  • “화가 날 때는 머리를 식히고 나서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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