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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탄생화 · 5월 1일

백합 꽃말

새하얀 꽃잎과 강렬한 향기를 동시에 지닌 백합은 동서양 모두에서 성스러움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순결과 위엄이라는 꽃말은 종교적 의식과 왕실 문장에 두루 쓰인 역사에서 비롯됐다.

대표 꽃말

순결, 위엄, 변함없는 사랑

📖 꽃말의 유래

그리스 신화에서 백합은 헤라 여신의 젖이 흘러 땅에 떨어져 피어난 꽃이라고 전해진다. 기독교 전통에서는 성모 마리아의 꽃으로 여겨지며, 대천사 가브리엘이 수태고지를 전할 때 손에 들고 있는 꽃으로 묘사된다. 프랑스 왕실의 문장인 '플뢰르 드 리스(Fleur de Lis)'가 백합을 형상화한 것으로, 왕권과 신성을 동시에 뜻했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백합구근을 약재이자 식재료로 사용해왔으며, 여름 제사상에 올리는 청결한 꽃으로도 쓰였다. 일본에서는 '유리(ゆり)'라고 부르며 나리꽃이라는 이름으로 산야에 자생하는 친근한 꽃이기도 하다.

💕 고백·연애

백합의 향기는 단번에 공간을 채워버릴 만큼 강렬하지만, 꽃잎은 섬세하게 오므라든다. 마음을 다 드러내면서도 한 발짝 물러설 줄 아는 사랑, 백합은 그런 품위 있는 감정을 닮았다.

🎁 선물·상황 추천

결혼식 부케로 백합은 영원히 고전적인 선택이다. 흰 백합은 새출발과 순결한 다짐을, 노란 백합은 '당신을 존경합니다'는 마음을 전하기에 어울린다.

백합, 색깔·품종별 꽃말

흰 백합 꽃말

순결, 신성함, 맹세

노란 백합 꽃말

즐거움, 거짓 없는 마음

주황 백합 꽃말

자존심, 증오, 복수

분홍 백합 꽃말

풍요로움, 야망

나팔백합 꽃말

위엄, 장엄한 아름다움

관련된 꽃말

꽃말은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상징을 재미로 정리한 것이에요. 나라·문화·시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