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여름탄생화 · 8월 5일

글라디올러스 꽃말

기다란 줄기를 따라 화려한 꽃이 차례로 피어오르는 글라디올러스는 고대 검사들의 검을 닮은 꽃으로 이름부터 강인하다. '조심'이라는 의외의 꽃말은 너무 화려하게 타오르지 말라는 경고를 담고 있다.

대표 꽃말

조심, 추억, 승리를 향한 열정

📖 꽃말의 유래

글라디올러스의 라틴어 어원 'Gladius'는 '검(sword)'을 뜻하며, 잎의 형태가 로마 병사들의 검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로마의 검투사들은 승리한 검투사에게 글라디올러스 꽃을 던지는 풍습이 있었으며, 이로부터 '승리'와 '영웅'의 상징성이 생겨났다. 남아프리카 원산의 품종이 17세기 유럽에 소개되면서 빠르게 재배 품종이 늘어났고, 현재는 2만 종 이상의 원예 품종이 알려져 있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는 꽃말 '조심'의 의미를 살려,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속내를 숨기고 싶을 때 글라디올러스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웅장한 꽃 장식이 필요한 무대나 행사에 빠지지 않는 꽃으로 쓰이며, 8월의 탄생화이기도 하다.

💕 고백·연애

글라디올러스의 꽃은 줄기 아래부터 위쪽으로 순서를 밟아 피어오른다. 사랑도 그렇게, 천천히 단계를 밟으며 피어날 때 가장 오래 지속된다는 것을 이 꽃은 몸으로 보여준다.

🎁 선물·상황 추천

취업이나 자격시험 합격을 축하할 때 글라디올러스 화병은 '당신의 승리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가장 극적으로 전한다. 발표회나 공연을 앞둔 예술가에게 보내는 꽃으로도 제격이다.

글라디올러스, 색깔·품종별 꽃말

빨간 글라디올러스 꽃말

열정, 강한 사랑

흰 글라디올러스 꽃말

순수한 승리, 청결

노란 글라디올러스 꽃말

행복한 기억, 우정

보라 글라디올러스 꽃말

신비, 우아한 품격

분홍 글라디올러스 꽃말

여성스러움, 사랑의 다짐

관련된 꽃말

꽃말은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상징을 재미로 정리한 것이에요. 나라·문화·시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