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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초롱꽃 꽃말

종 모양의 작은 꽃이 줄기마다 촘촘히 매달려 고개를 숙인 초롱꽃은 화려하지 않지만 오래 바라볼수록 정이 드는 꽃이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자태에서 '성실'과 '한결같음'이라는 꽃말이 생겨났다.

대표 꽃말

성실, 감사, 한결같음

📖 꽃말의 유래

캄파눌라(Campanula)는 라틴어로 '작은 종(Little Bell)'을 뜻하며, 꽃 모양이 교회 종을 쏙 빼닮은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유럽 전역의 산야에서 자생하며, 영국에서는 '블루벨(Bluebell)'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캄파눌라가 각별한 사랑을 받는다. 스코틀랜드 민담에서는 요정들이 초롱꽃 안에 숨어 지낸다고 하여 함부로 꺾으면 요정의 저주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한국 자생종 초롱꽃은 제주도 한라산부터 북쪽 산야까지 고루 분포하며, 이른 여름에 연보라와 흰 꽃을 조용히 피워낸다. 꽃말 '성실'은 이 꽃이 척박한 산길에서도 매년 꾸준히 피어나는 생태적 특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고백·연애

초롱꽃 같은 사람이 있다. 도드라지지 않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고,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그런 사랑은 오래된 종소리처럼 가슴 깊이 울린다.

🎁 선물·상황 추천

묵묵히 일하는 직장 동료나 선생님에게 초롱꽃 화분을 드리면 '평소에 감사했습니다'라는 진심이 가장 단정하게 전해진다. 결혼기념일에도 화려한 꽃 대신 초롱꽃 한 아름을 선택하면 '한결같은 마음'을 고백하는 셈이다.

초롱꽃, 색깔·품종별 꽃말

파란 초롱꽃 꽃말

진실한 마음, 신뢰

보라 초롱꽃 꽃말

성실, 변치 않는 사랑

흰 초롱꽃 꽃말

순수한 감사, 겸손함

분홍 초롱꽃 꽃말

다정함, 감수성

관련된 꽃말

꽃말은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상징을 재미로 정리한 것이에요. 나라·문화·시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