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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 훌륭한 일을 하여 죽은 뒤에도 좋은 이름과 평판을 남겨야 한다는 말이에요.

영어로 · A tiger leaves its skin, a person leaves a name.

유래·풀이

호랑이는 죽고 나면 아름답고 값진 가죽을 남겨 오래도록 쓰이지요. 그렇다면 사람은 죽어서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요. 바로 살아생전의 행실로 얻은 이름과 명예예요. 재물이나 지위는 죽으면 가져가지 못하고 몸도 흙으로 돌아가지만,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한 평판만은 세상에 남아 두고두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요. 곧 사람이라면 눈앞의 이익만 좇지 말고 부끄럽지 않은 삶으로 후세에 좋은 이름을 남기도록 힘써야 한다는 가르침이에요. 명예와 바른 삶의 가치를 일깨울 때 흔히 인용됩니다.

예문

  •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니, 어떻게 기억될지를 늘 생각하며 살아야겠다.”
  • “재산보다 명예가 오래간다더니,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새삼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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