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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주는 떡도 못 받아먹는다

제 앞에 굴러온 좋은 기회나 복도 어리석어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는 말이에요.

영어로 · Failing to eat even the rice cake handed to you.

유래·풀이

남이 선뜻 떡을 건네주면 얼른 받아 맛있게 먹으면 그만인데, 그런 손쉬운 복조차 우물쭈물하거나 눈치 없이 놓쳐 버린다는 데서 나온 말이에요. 애써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굴러온 이득을 두 손 놓고 흘려보내는 셈이지요. 곧 좋은 기회가 바로 눈앞에 왔는데도 판단이 흐리거나 굼떠서 그것을 잡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꼬집는 뜻이에요. 다 차려진 밥상 앞에서 숟가락도 못 드는 격으로, 굴러온 복을 못 챙기는 사람을 두고 안타까워하거나 답답해할 때 쓰는 속담이에요.

예문

  • “좋은 조건의 제안을 망설이다 놓치다니, 주는 떡도 못 받아먹은 셈이다.”
  •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지, 주는 떡도 못 받아먹으면 누굴 탓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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