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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

가슴이 뜨끔하다

숨긴 잘못이나 약점을 건드리는 말에 양심이 찔려 뜨끔하게 놀람을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To feel a pang of guilt; to be stung in the conscience.

유래·풀이

"뜨끔하다"는 바늘로 살짝 찔린 듯 갑자기 따끔한 느낌을 나타내는 말이에요.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는데 누군가 뜻밖에 그 대목을 콕 짚으면, 마치 가슴 한복판을 바늘로 찔린 듯 화들짝 놀라게 되지요. 그 느낌을 "가슴이 뜨끔하다"고 표현해요. 곧 감추고 있던 잘못이나 속내가 들킬 뻔했을 때, 또는 정곡을 찌르는 말에 양심이 찔려 뜨끔해지는 순간을 가리켜요. 아무 잘못이 없다면 뜨끔할 일도 없으니, 은근히 켕기는 구석이 있음을 드러내는 표현이기도 하지요.

예문

  • “거짓말이 들통날까 봐 그 말에 가슴이 뜨끔했다.”
  • “괜히 찔리는 게 있어 선생님 말씀에 가슴이 뜨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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