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莫上莫下

막상막하

겉뜻 (직역)

위(上)라 할 수도 없고(莫) 아래(下)라 할 수도 없다(莫).

속뜻 (실제 의미)

실력이나 수준이 서로 엇비슷해 누가 낫고 못한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것을 뜻해요.

유래

어느 쪽도 위(上)라 할 수 없고 어느 쪽도 아래(下)라 할 수 없다는 글자 뜻 그대로 짜인 성어예요. 막(莫)은 "~할 수 없다, ~하지 못한다"는 부정의 뜻을 지녀, 위아래를 도무지 정할 수 없을 만큼 두 대상의 수준이 팽팽하다는 의미가 되지요. 특정한 고사에서 나왔다기보다 한자의 구성을 통해 뜻이 만들어진 말로, 승부나 경쟁에서 실력 차가 거의 없어 결과를 쉽사리 점칠 수 없을 때 즐겨 쓰입니다. 비슷한 뜻의 말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난형난제"가 있어요.

예문

  • “두 후보의 지지율이 막상막하여서 개표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다.”
  • “결승에 오른 두 선수의 기량이 막상막하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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