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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말이 씨가 된다

무심코 한 말이 정말로 그대로 이루어지는 수가 있으니,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말이에요.

영어로 · Words can become seeds that grow into reality.

유래·풀이

씨앗을 땅에 뿌리면 싹이 트고 자라 열매를 맺듯이, 입에서 나온 말도 씨가 되어 언젠가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데서 나온 말이에요. 특히 불길하거나 좋지 않은 말을 자꾸 입에 담으면 정말로 그런 일이 벌어지는 듯한 경험에서 비롯되었지요. 이는 말한 대로 마음먹고 행동하게 되어 결국 그리 되는 이치이기도 하고, 함부로 뱉은 말이 화를 부른다는 옛사람들의 경계이기도 해요. 그래서 안 좋은 말은 삼가고, 이왕이면 좋은 말을 하라는 뜻으로도 쓰이지요. 말의 무게와 말조심을 일깨우는 속담이에요.

예문

  • “망한다는 소리 좀 그만해라, 말이 씨가 된다고 하지 않니.”
  • “잘될 거라 자꾸 말하다 보니 정말 그렇게 됐다, 말이 씨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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