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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餐露宿

풍찬노숙

겉뜻 (직역)

바람(風)을 맞으며 먹고(餐) 이슬(露)을 맞으며 잔다(宿).

속뜻 (실제 의미)

한데서 바람과 이슬을 맞으며 떠도는, 온갖 고생을 다 겪는 고달픈 처지를 이르는 말이에요.

유래

바람 앞에서 끼니를 때우고 이슬을 맞으며 노숙한다는 글자 뜻이 그대로 성어가 된 표현이에요. 지붕도 없는 들판에서 바람과 이슬을 온몸으로 받으며 지낸다는 것은, 편안한 잠자리도 제대로 된 식사도 없이 갖은 고초를 겪는다는 뜻이지요. 옛날 먼 길을 떠난 나그네나 전장을 누비는 군사, 뜻을 펴려고 방방곡곡 떠도는 이들의 고생을 나타낼 때 흔히 쓰였습니다. 안락함을 버리고 험한 여정을 견디는 고달픔을 가리켜요.

예문

  • “그는 창업 초기 몇 해를 풍찬노숙하듯 고생하며 버텼다.”
  • “독립운동가들은 풍찬노숙을 마다하지 않고 만주 벌판을 떠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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