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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病相憐

동병상련

겉뜻 (직역)

같은(同) 병(病)을 앓는 이끼리 서로(相) 가엾게 여긴다(憐).

속뜻 (실제 의미)

같은 처지나 아픔을 겪는 사람끼리 서로 딱하게 여기고 위로하며 동정한다는 뜻이에요.

유래

『오월춘추』에 나오는 이야기예요. 초나라에서 아버지를 잃고 오나라로 망명한 오자서는, 마찬가지로 아버지를 여의고 온 백비를 만나자 각별히 아끼며 왕에게 천거했어요. 이를 두고 어떤 이가 "어찌 백비를 그리 믿느냐"고 묻자, 오자서는 "같은 병을 앓는 사람은 서로 불쌍히 여기고, 같은 근심을 지닌 사람은 서로 돕는 법이오(同病相憐)"라고 답했지요. 같은 아픔을 겪어 본 사람만이 그 처지를 진심으로 헤아릴 수 있다는 뜻이에요. 처지가 비슷한 이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정을 나타냅니다.

예문

  • “같은 병을 앓는 환우들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서로를 다독였다.”
  • “실직한 처지끼리 만나니 동병상련이라 이야기가 술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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