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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聞不如一見

백문불여일견

겉뜻 (직역)

백(百) 번 듣는(聞) 것이 한(一) 번 보는(見) 것만 못하다(不如).

속뜻 (실제 의미)

여러 번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한 번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확실하고 낫다는 뜻이에요.

유래

『한서』 조충국 열전에 나오는 이야기예요. 한나라 선제 때 서쪽 변방에서 강족이 반란을 일으키자, 조정에서는 어떻게 대처할지 의논이 분분했어요. 임금이 노장군 조충국에게 얼마나 되는 병력이 필요한지 묻자, 조충국은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합니다. 군사의 일은 멀리서 헤아리기 어려우니, 제가 직접 변방으로 달려가 지형과 형세를 살핀 뒤 방책을 올리겠습니다"라고 아뢰었지요. 실제로 그는 현지를 두루 둘러본 뒤에야 구체적인 작전을 세웠어요. 아무리 말로 자세히 전해 들어도 직접 확인한 것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실사구시의 태도를 담은 말이에요.

예문

  • “사진으로만 보던 폭포를 직접 마주하니 백문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실감 났다.”
  • “설명만 듣지 말고 현장에 가 보라, 백문불여일견이라 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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