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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令暮改

조령모개

겉뜻 (직역)

아침(朝)에 내린 명령(令)을 저녁(暮)에 고친다(改).

속뜻 (실제 의미)

법령이나 방침을 자주 바꿔서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을 꼬집는 말이에요.

유래

한나라 문제 때 조조가 올린 상소에서 유래했어요. 농민들이 세금과 부역에 시달리는 형편을 아뢰면서, 아침에 명령을 내렸다가 저녁에 다시 고치니 백성이 도무지 따를 수가 없다고 지적한 데서 나온 말이지요. 규정이 아침저녁으로 뒤집히면 아랫사람은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조령모개는 원칙 없이 오락가락하는 정책이나, 말을 자주 바꾸는 태도를 비판할 때 두루 쓰이게 되었어요.

예문

  • “방침이 조령모개로 바뀌니 직원들은 무엇을 따라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했다.”
  • “조령모개식 지침으로는 현장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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