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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꽃말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매화는 동아시아 문화에서 선비와 지조의 상징으로, 사군자 중 첫 번째로 꼽히며 수천 년의 예술적 영감을 선사해 왔습니다.

flower.meaningLabel

고결함, 인내, 충절

flower.aspect.origin

중국 남조 시대 시인 육개(陸凱)가 강남에서 친구에게 매화 한 가지를 꺾어 사신 편에 보내며 '봄 소식 전할 것이 없어 꽃 한 가지 부치네'라는 시를 남긴 것이 매화를 안부의 꽃으로 자리 잡게 한 기원으로 전해집니다. 조선의 선비들은 매화를 세한삼우(歲寒三友)—소나무·대나무·매화—중 하나로 삼아 절개와 지조의 상징으로 아꼈으며, 퇴계 이황은 매화를 70여 편의 시로 노래할 만큼 각별히 사랑했습니다. 이황은 임종 직전 제자들에게 '매화 화분에 물을 주어라'고 유언했다는 일화가 오늘날까지 전해지며, 그 매화 화분의 후손 나무가 도산서원에 현재도 살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벚꽃보다 먼저 매화 감상 문화가 발달했으며, 나라(奈良) 시대 귀족들이 정원에 매화를 즐겨 심었고 와카(和歌)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flower.aspect.love

매화의 꽃말 '고결함'은 화려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고백입니다. 추운 계절을 견디고 피어나는 특성 때문에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의 마음'을 상대에게 전하는 꽃으로도 의미가 깊습니다.

flower.aspect.gift

스승의 날이나 은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매화 화분을 드리면 깊은 존경과 예의를 담은 선물이 됩니다. 매화 향은 은은하면서도 오래 지속되어 서재나 거실에 두면 공간에 품격을 더해줍니다.

flower.variations

흰 매화 꽃말

고결함, 순수한 충절

홍매화 꽃말

고귀한 열정, 절개 있는 사랑

청매화(녹萼매) 꽃말

청렴, 변치 않는 지조

만첩매화 꽃말

풍요로운 인내, 겹겹이 쌓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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