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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

손이 크다

씀씀이가 후하고 넉넉하여, 무엇이든 인색하지 않고 크게 베풀거나 마련함을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To be openhanded and generous.

유래·풀이

손으로 무언가를 집거나 담을 때, 손이 크면 한 번에 많은 양을 쥐게 되지요. 이처럼 한 번에 크게 담고 넉넉히 내놓는 데서, 물건이나 돈을 아끼지 않고 후하게 쓰는 씀씀이를 "손이 크다"고 표현하게 되었어요. 특히 음식을 넉넉하게 장만하는 사람을 두고 흔히 쓰는데, 손님상을 푸짐하게 차리거나 늘 여유 있게 마련해 남에게도 넉넉히 나눠 주는 인심 좋은 사람을 가리켜요. 반대로 씀씀이가 인색한 사람은 "손이 작다"고 하지요. 대체로 넉넉하고 후한 성품을 칭찬하는 뜻으로 쓰입니다.

예문

  • “어머니는 손이 커서 명절이면 온 동네가 먹을 만큼 음식을 하신다.”
  • “손이 큰 사장님 덕에 회식 때마다 푸짐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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