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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서로 떼려야 뗄 수 없이 늘 붙어 다니는 아주 긴밀한 사이를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Where the needle goes, the thread follows.

유래·풀이

바느질을 할 때 바늘만으로는 아무것도 꿰맬 수 없고 반드시 실이 함께 따라가야 하지요. 바늘이 옷감을 뚫고 지나가면 그 뒤를 실이 곧바로 따라가 한 땀 한 땀 이어져요. 이처럼 바늘과 실이 언제나 짝을 이루어 움직이는 데서, 늘 함께 다니며 떨어질 줄 모르는 다정하고 긴밀한 관계를 가리키게 되었어요. 사이좋은 친구나 부부, 서로 의지하며 함께하는 짝을 두고 흔히 쓰지요. 하나가 있으면 다른 하나가 반드시 뒤따르는, 뗄 수 없는 관계를 나타낼 때 두루 쓰이는 속담이에요.

예문

  • “그 둘은 어딜 가나 붙어 다니니 바늘 가는 데 실 가는 사이다.”
  • “바늘 가는 데 실 간다고, 형이 가는 곳이면 동생도 늘 따라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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