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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觸卽發

일촉즉발

겉뜻 (직역)

한 번(一) 닿기만(觸) 해도 곧바로(卽) 터진다(發).

속뜻 (실제 의미)

조금만 건드려도 곧 터질 듯한, 몹시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상황을 뜻해요.

유래

한 번 살짝 닿기만(一觸) 해도 그 즉시(卽) 폭발한다(發)는 글자 뜻에서 나온 말이에요. 마치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나 불씨 가까이 놓인 화약처럼, 아주 작은 자극 하나에도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버릴 만큼 긴장이 극도로 높아진 상태를 나타내지요. 특히 두 세력이 첨예하게 맞서 조금만 자극해도 곧장 충돌로 번질 것 같은 국면을 가리킬 때 자주 쓰여요. 전쟁 직전의 국제 정세나, 갈등이 극에 달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대치 상황을 묘사할 때 흔히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예문

  • “양측이 국경에 병력을 집결시키면서 일촉즉발의 위기가 감돌았다.”
  • “회의장은 서로 고성이 오가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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