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骨肉相殘

골육상잔

겉뜻 (직역)

뼈(骨)와 살(肉)이 서로(相) 해친다(殘).

속뜻 (실제 의미)

부모 형제 같은 가까운 혈육끼리 서로 다투고 해치는 것을 뜻해요.

유래

骨肉(골육)은 뼈와 살, 곧 한 몸에서 나온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 같은 가까운 핏줄을 뜻하는 말이에요. 여기에 서로 해친다는 상잔(相殘)이 붙어, 마땅히 아끼고 지켜야 할 혈육끼리 도리어 다투고 목숨까지 앗는 참극을 가리키지요. 옛 역사에는 권력이나 재물을 두고 형제가 칼을 겨누고 부자가 등을 돌린 비극이 숱하게 남아 있어요. 콩을 삶으려 콩깍지를 태운다는 옛 시구가 형제가 서로를 괴롭히는 슬픔을 노래했듯, 골육상잔은 그중에서도 가장 참혹한 다툼을 이릅니다. 오늘날에는 집안싸움뿐 아니라 같은 민족끼리 벌이는 전쟁 같은 비극에도 이 말을 씁니다.

예문

  • “유산을 두고 형제가 소송을 벌이는 골육상잔이 벌어지고 말았다.”
  •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골육상잔의 비극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
  • “권력 다툼 끝에 벌어진 골육상잔은 두고두고 집안의 상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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