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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flower.birthFlower

무궁화 꽃말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는 이른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매일 새 꽃을 피우는 강인한 꽃이다. '무궁(無窮)'이라는 이름처럼 다함이 없는 의지와 민족의 정신을 담고 있다.

flower.meaningLabel

영원불멸, 끈기, 민족의 번영

flower.aspect.origin

무궁화(Hibiscus syriacus)는 이름에 '시리아'가 들어가 있지만 사실 중국 중남부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수천 년 전부터 자생했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 고서에는 한반도를 '무궁화의 나라'로 기록한 구절이 있을 만큼, 무궁화는 우리 민족과 오랜 역사를 함께해왔다. 조선 후기 애국가의 전신이 된 여러 가사에서 무궁화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민족정신의 상징이 되었고, 일제강점기에는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행위 자체가 저항 운동의 일부였다. 꽃 하나는 아침에 피어 저녁이면 지지만, 한 그루에서 여름 내내 수천 송이가 릴레이처럼 이어 피어난다. 꽃말 '무궁'은 이 끝없는 개화 방식에서 직접 유래한 것으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강인함을 뜻한다.

flower.aspect.love

무궁화의 사랑은 한 순간의 불꽃보다 세월을 이겨내는 끈질긴 사랑에 비유된다. 오늘 진 꽃이 내일 다시 피어나듯, 어떤 시련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이 꺼지지 않는 관계를 상징한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부부나 평생의 동반자에게 무궁화처럼 변치 않는 사랑을 전하기에 적합하다.

flower.aspect.gift

무궁화 화분이나 묘목은 집 앞마당이나 정원에 심어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의미를 지닌 선물이다. 광복절, 삼일절 등 민족적 기념일에 무궁화 관련 선물을 전하는 것도 뜻깊은 방법이다. 무궁화 자수나 문양이 들어간 공예품 또한 꽃 자체 대신 무궁화의 의미를 담아 선물하기 좋다.

flower.variations

분홍 무궁화 꽃말

섬세한 아름다움, 우아한 강인함

흰 무궁화 꽃말

순결한 정신, 깨끗한 지조

보라 무궁화 꽃말

신비로운 기품, 고고한 의지

홍단심 무궁화(빨간 심) 꽃말

불꽃 같은 애국심, 단심(丹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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