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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flower.birthFlower

금잔화 꽃말

황금빛 꽃잎이 마치 작은 태양처럼 빛나는 금잔화는 묘하게도 '슬픔'과 '이별'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같은 꽃이 멕시코 망자의 날 축제에서는 저승으로 떠난 영혼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로 쓰이기도 한다.

flower.meaningLabel

슬픔, 이별, 반드시 올 행복

flower.aspect.origin

금잔화(Marigold)의 이름은 성모 마리아(Mary)와 황금(Gold)을 합쳐 '마리아의 황금 꽃'을 뜻하며, 중세 유럽에서 성모상 앞에 바치던 꽃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아즈텍 문명에서는 죽음과 태양을 동시에 상징하는 신성한 꽃이었으며, 스페인 정복 이후에도 그 의식적 의미가 이어져 오늘날 멕시코의 디아 데 로스 무에르토스(Día de los Muertos·망자의 날)에 없어서는 안 될 꽃이 됐다. 인도에서는 힌두교 의식에서 신상 장식이나 결혼식 화환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꽃 중 하나다. 꽃에서 추출한 황색 색소가 식품과 화장품에 활용되며, 특유의 향이 해충을 퇴치한다고 알려져 텃밭 옆에 심는 동반식물로도 인기가 높다. 한국에서 부르는 '금잔화'라는 이름은 황금 술잔(金盞)을 닮은 꽃 모양에서 왔다.

flower.aspect.love

이별한 뒤에도 상대방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다면, 그 마음은 금잔화처럼 슬프지만 아름답다. 끝난 사랑도 기억 속에서 황금빛으로 빛나게 하는 것, 그것이 금잔화의 용기다.

flower.aspect.gift

세상을 떠난 이를 추모하는 자리에 금잔화는 슬픔을 표현하면서도 '저 세상에서도 행복하기를'이라는 바람을 담을 수 있는 꽃이다. 할로윈이나 가을 파티 장식으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flower.variations

노란 금잔화 꽃말

반드시 올 행복, 풍요

주황 금잔화 꽃말

열정, 창조적 에너지

진한 빨강 금잔화 꽃말

간절한 바람, 신성함

흰 금잔화 꽃말

순수한 추모,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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