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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石上臺

하석상대

겉뜻 (직역)

아랫돌(下石)을 빼서 윗돌(上臺)을 괸다.

속뜻 (실제 의미)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추어 겨우 버티는, 근본 없는 미봉책을 이르는 말이에요.

유래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괸다는 우리 속담이 한자로 옮겨진 성어예요. 담을 쌓다가 돌이 모자라면 아래에 있던 돌을 빼서 위를 괴고, 다시 그 아래가 허전해지면 위의 돌을 빼서 아래를 괴는 식이지요. 이렇게 있는 것을 돌려 막기만 하면 당장은 모양을 갖춘 듯 보여도 근본 문제는 조금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석상대는 임시방편으로 급한 대로 둘러맞추기만 하는 눈가림식 대처를 꼬집을 때 쓰여요.

예문

  • “빚으로 빚을 갚는 것은 하석상대일 뿐 근본 해결이 아니다.”
  • “땜질식 하석상대로는 언젠가 문제가 터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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