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꽃말
진달래보다 조금 늦게, 더 크고 화사하게 피어나는 철쭉은 산등성이와 공원을 주황빛 분홍으로 물들이며 봄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합니다.
대표 꽃말
사랑의 즐거움, 번영, 자제
📖 꽃말의 유래
철쭉의 옛 이름 '척촉(躑躅)'은 '머뭇거리며 서다'라는 뜻으로, 꽃이 너무 아름다워 지나가던 나그네가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신라 성덕왕 때의 향가 '헌화가(獻花歌)'에서 한 노인이 절벽에 핀 꽃을 꺾어 수로 부인에게 바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꽃이 철쭉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전라남도 황매산과 강원도 두타산 철쭉 군락지는 조선 시대 문인들이 '봄철 가장 장관인 곳'으로 꼽았을 만큼 오래된 명소이며, 오늘날에도 해마다 철쭉 축제가 열립니다. 서양에서는 철쭉이 속하는 진달래속(Rhododendron) 식물이 '로도덴드론'으로 불리며 영국 왕립원예학회가 가장 많이 재배하는 관목 중 하나로 꼽힙니다.
💕 고백·연애
철쭉의 꽃말 '사랑의 즐거움'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편안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산 위에서 피어나는 특성상 '힘든 길을 함께 올라온 끝에 만난 아름다움'처럼 시간과 노력을 함께 쌓아온 연인에게 특히 잘 어울립니다.
🎁 선물·상황 추천
봄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나 마당이 있는 집에 사는 이에게 철쭉 묘목을 선물하면 매년 봄마다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됩니다. 단, 식용 진달래와 달리 철쭉은 독성이 있으므로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쭉, 색깔·품종별 꽃말
분홍 철쭉 꽃말
사랑의 즐거움, 명랑함
흰 철쭉 꽃말
청순한 번영, 첫 설렘
자주 철쭉 꽃말
위엄, 고귀한 자제
영산홍 꽃말
절제된 화려함, 도전
관련된 꽃말
꽃말은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상징을 재미로 정리한 것이에요. 나라·문화·시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