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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 6월 5일

작약 꽃말

탐스럽게 겹쳐 피는 꽃잎이 얼굴을 감추듯 오므라드는 모습에서 수줍음이라는 꽃말이 붙었다. 동서양 모두에서 부귀와 사랑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대표 꽃말

수줍음, 부끄러움

📖 꽃말의 유래

작약의 속명 Paeonia는 그리스 신화의 의술 신 파이온(Paeon)에서 비롯된다. 파이온은 신들의 상처를 치료하는 데 작약 뿌리를 사용했고, 스승 아스클레피오스의 질투를 피해 제우스가 그를 꽃으로 변신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동아시아에서는 모란과 함께 '화왕(花王)'으로 불리며 궁중 정원의 필수 식물로 자리 잡았다. 조선시대에는 규방 병풍에 작약 그림을 수놓아 여인의 아름다움과 정절을 함께 기렸다. 겹겹이 포개진 꽃잎은 비밀과 내면의 풍요로움을 상징한다고도 여겨진다.

💕 고백·연애

좋아하는 마음을 차마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삭이는 사람에게 작약 한 다발을 건네 보자. 말 대신 꽃이 '당신 앞에서 나는 이렇게 수줍어진다'고 고백해 줄 것이다.

🎁 선물·상황 추천

어버이날 카네이션 대신 작약을 선물하면 색다른 감동을 줄 수 있다. 졸업식이나 입학 축하처럼 새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에도 잘 어울리며, 화려한 꽃다발을 원할 때 장미 대신 선택하기 좋다.

작약, 색깔·품종별 꽃말

분홍 작약 꽃말

수줍은 사랑, 설레는 고백

빨간 작약 꽃말

열정, 번영

흰 작약 꽃말

순결, 부끄러움

산작약 꽃말

순수한 마음

관련된 꽃말

꽃말은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상징을 재미로 정리한 것이에요. 나라·문화·시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