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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 필승법·금수 가이드

오목 초보가 가장 빨리 이기는 전략 가이드. 열린3·열린4 기본 모양, 4·3 이중 위협 공격, 수비 우선순위, 초반 감각, 렌주룰 금수(삼삼·사사·장목)까지 한 글로 정리했습니다.

발행일 2026-07-17 · TEAM EXIT

오목은 원래 선공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오목은 규칙이 단순해서 아무나 둘 수 있지만, 사실 먼저 두는 흑이 구조적으로 유리한 게임입니다. 아무 제한 없이 두면 흑이 항상 이기는 길이 존재한다는 게 알려져 있어서, 공식 대회에서는 흑에게만 특정 수를 금지하는 렌주룰(금수 규칙)을 적용해 균형을 맞춥니다. 그러니까 "오목 잘하는 법"의 절반은 공격 패턴을 익히는 것이고, 나머지 절반은 이 금수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가 가장 빨리 승률을 올릴 수 있는 순서대로 — 열린3·열린4 같은 기본 모양, 이기는 공격의 공식인 이중 위협, 수비 요령, 초반 감각, 금수 규칙 — 을 정리했습니다. 읽고 나서 오글오글의 온라인 오목에서 바로 연습해 보세요. 설치나 준비물 없이 브라우저 링크 하나로 AI 대전과 친구 대전 모두 가능합니다.

① 기본기 — 열린3과 열린4부터 눈에 익히기

오목의 모든 전략은 "몇 개가 이어졌고, 양끝이 열려 있는가"로 설명됩니다. 아래처럼 돌 3개가 이어져 있고 양쪽 끝이 모두 비어 있으면 열린3(활삼), 한쪽이 상대 돌이나 벽에 막혀 있으면 막힌3입니다. (●는 내 돌, ○는 상대 돌, ┼는 빈 자리)

열린3   ┼ ● ● ● ┼    양끝이 모두 빈 자리
막힌3   ○ ● ● ● ┼    한쪽이 상대 돌에 막힘
열린4   ┼ ● ● ● ● ┼   막을 곳이 두 군데 → 못 막음

열린3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 수에 열린4가 되기 때문입니다. 열린4는 양쪽 어디에 둬도 오목이 완성되는 모양이라, 상대가 한 수로는 절대 막을 수 없는 사실상의 승리 선언이에요. 반대로 막힌3은 열린4로 발전할 수 없어서 위협의 급이 한참 떨어집니다.

초보 단계에서는 매 수마다 "지금 내 돌 중에 열린3이 될 수 있는 모양이 있나? 상대에게 열린3이 생겼나?"만 체크해도 승률이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가로·세로뿐 아니라 대각선 방향을 놓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으니, 대각선을 한 번 더 훑는 습관을 들이세요.

② 공격의 핵심 — 한 수로 두 개의 위협 만들기

위협을 하나씩 만들면 상대는 그때그때 막으면 그만입니다. 오목에서 이기는 공격은 언제나 "한 수로 위협 두 개를 동시에 만드는 수"예요. 대표적인 형태가 4·3입니다. 한 수를 뒀는데 한 방향으로는 4(다음 수에 오목), 다른 방향으로는 열린3이 동시에 생기는 모양이죠. 상대는 4부터 막을 수밖에 없고, 그 사이 내 열린3은 열린4로 자라나 승부가 끝납니다.

비슷한 원리로 한 수에 열린3이 두 개 생기는 쌍삼(삼삼)도 강력한 이중 위협입니다. 다만 여기서 렌주룰의 핵심을 정확히 알아야 해요. 렌주룰에서 쌍삼은 흑에게만 금수입니다. 흑이 쌍삼 자리에 두면 그 즉시 반칙패이고, 백은 쌍삼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반면 4·3은 흑도 백도 허용되는 모양이라, 흑으로 둘 때 이기는 공격의 기본 공식은 쌍삼이 아니라 4·3이라고 기억하면 됩니다.

실전 감각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내 돌을 한 방향으로만 일렬로 늘어놓지 말고, 한 점에서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갈 수 있게 넓게 포진하세요. 돌들이 교차하는 지점이 많을수록 어느 순간 "여기 두면 두 방향이 동시에 살아나는 자리"가 생기고, 그 자리가 보이는 순간이 공격 개시 타이밍입니다.

③ 수비 요령 — 상대의 열린3은 그 즉시 막는다

수비의 제1원칙은 단순합니다. 상대에게 열린3이 생기면 다른 모든 계획을 멈추고 즉시 막으세요. 한 수만 방치하면 열린4가 되고, 열린4는 어떤 수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내 공격이 더 빠르니까 무시한다"는 판단은 내가 지금 4를 만들어 계속 선수를 강요할 수 있을 때만 성립하는, 꽤 상급자용 계산입니다. 초보 단계에서는 무조건 막는 쪽이 이득이에요.

막는 위치는 보통 양끝 두 곳 중 하나인데, 아무 데나 막지 말고 두 가지를 기준으로 고르세요. 첫째, 상대의 다른 돌이 더 많이 모여 있는 쪽을 막으면 후속 연결까지 함께 차단됩니다. 둘째, 두 곳의 차단 효과가 비슷하다면 내 돌과 연결되는 쪽에 두세요. 같은 수비라도 내 세력을 키우는 수비가 반 박자 빠른 수비입니다.

그리고 4를 막는 것과 열린3을 막는 것의 우선순위도 헷갈리기 쉬운 부분입니다. 상대에게 4(한 수면 오목)와 열린3이 동시에 있다면 당연히 4부터 막아야 합니다. 4는 지금 당장 지는 모양이고, 열린3은 한 수 뒤에 지는 모양이니까요.

④ 초반 정석 감각 — 중앙 부근, 붙이지 말고 비껴 두기

초반 몇 수는 외울 것 없이 두 가지 감각만 챙기면 됩니다. 첫째, 중앙 부근에 두세요. 오목은 사방으로 줄을 뻗는 게임이라 중앙에 가까울수록 뻗을 수 있는 방향이 많고, 구석과 변은 그만큼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실제로 흑의 첫수는 바둑판 정중앙(천원)에 두는 것이 표준이에요.

둘째, 상대 돌에 딱 붙여서 일렬로 맞서기보다, 한 칸 건너뛰거나 대각으로 비껴 두는 간접 연결을 활용하세요. 바둑의 날일자 행마처럼 살짝 비껴 둔 돌은 당장은 이어져 보이지 않지만, 나중에 사이 칸을 채우면 여러 방향의 연결이 한꺼번에 살아납니다. 돌을 다닥다닥 붙여 두면 상대가 한 수로 두 줄을 같이 막는 효율적인 수비를 하기 쉬워져요.

흑을 잡았다면 초반부터 공격 주도권을 놓지 않는 게 정석 감각이고, 백을 잡았다면 무리하게 맞불을 놓기보다 흑의 모양을 끊으면서 내 돌을 넓게 펴는 운영이 안정적입니다. 백은 쌍삼 금수가 없다는 이점이 있으니, 중반 이후 쌍삼 노림수를 만드는 쪽으로 그림을 그려 보세요.

⑤ 금수 규칙 정리 — 렌주룰에서 흑이 두면 안 되는 세 가지

렌주룰 기준으로 금수는 흑에게만 적용되며, 종류는 세 가지입니다. 흑이 금수 자리에 착수하면 그 즉시 반칙패입니다.

삼삼(쌍삼)  한 수로 열린3이 2개 이상 생기는 자리
사사(쌍사)  한 수로 4가 2개 이상 생기는 자리
장목        6개 이상이 한 줄로 이어지는 자리 (●●●●●●)

백은 이 세 가지를 모두 자유롭게 둘 수 있고, 백이 여섯 개 이상을 이어도 그대로 승리로 인정됩니다. 흑은 정확히 5개를 만들어야만 이겨요. 이 비대칭이 선공의 유리함을 상쇄하는 장치입니다.

한 가지 짚어둘 점: 금수 규칙은 대국 설정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친구끼리 두는 자유 오목(무금수)에서는 쌍삼도 장목도 전부 허용되기도 하고, 삼삼만 금지하는 방식도 흔해요.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룰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불필요한 시비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금수는 수비에도 쓰입니다. 백 입장에서는 흑의 공격 길목을 일부러 금수 자리로 유도해서, 흑이 결정적인 자리에 둘 수 없게 만드는 고급 전술이 있어요. 처음엔 어렵지만 "흑은 저 자리에 못 둔다"는 사실만 기억해도 백의 수비 계산이 한결 편해집니다.

⑥ 실전 연습법 — AI 대전으로 모양 감각 만들기

이론은 여기까지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반복입니다. 가장 효율적인 연습은 AI와의 대전이에요. 사람과 달리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짧은 시간에 판수를 쌓기 좋고, 진 판을 바로 다시 두면서 "어디서 열린3을 놓쳤는지"를 복기할 수 있습니다. 오글오글 오목은 AI 난이도별 대전과 실시간 온라인 대전을 모두 지원하고, 설치나 준비물 없이 브라우저 링크 하나로 바로 시작됩니다.

연습할 때는 목표를 하나씩만 잡으세요. 오늘은 대각선 열린3 놓치지 않기, 내일은 매 판 4·3 한 번 이상 시도하기 — 이런 식으로요. 막연히 여러 판 두는 것보다 한 가지 체크포인트를 정해 두는 쪽이 실력이 훨씬 빨리 붙습니다.

마무리 — 오늘 배운 것 세 줄 요약

① 열린3을 발견하는 눈이 기본기의 전부입니다 — 내 것은 키우고, 상대 것은 즉시 막으세요. ② 이기는 공격은 한 수로 위협 둘을 만드는 4·3입니다. ③ 렌주룰 금수(삼삼·사사·장목)는 흑에게만 적용되고, 대국 설정에 따라 규칙이 다를 수 있으니 시작 전에 확인하세요.

전략 게임의 감각은 서로 통합니다. 오목이 손에 익었다면 한 수로 판 전체가 뒤집히는 오델로나, 논리 추리의 정석인 스도쿠로 두뇌 트레이닝을 이어가 보세요.

오목 필승법을 초보 눈높이에서 순서대로 정리한 전략 가이드입니다. 오목은 규칙이 단순하지만 먼저 두는 흑이 구조적으로 유리한 게임이라, 공식 대회에서는 흑에게만 특정 수를 금지하는 렌주룰 금수 규칙으로 균형을 맞춥니다. 이 글은 오목 잘하는 법의 핵심을 여섯 단계로 나눠 설명합니다. 먼저 기본기로 열린3과 막힌3, 열린4의 차이를 텍스트 도해와 함께 익히고, 열린3이 왜 즉시 대응해야 하는 위협인지 짚습니다. 공격 파트에서는 이기는 수의 공식인 이중 위협을 다룹니다. 한 수로 4와 열린3이 동시에 생기는 4·3이 흑백 모두에게 허용되는 기본 공격 공식이고, 열린3 두 개가 동시에 생기는 쌍삼(삼삼)은 렌주룰에서 흑에게만 금수라 백의 무기가 된다는 점을 정확히 구분합니다. 수비 파트에서는 상대 열린3을 즉시 막는 원칙과, 양끝 중 어느 쪽을 막을지 고르는 두 가지 기준(상대 돌 밀집 방향 차단, 내 돌과의 연결)을 제시합니다. 초반은 정석 암기 대신 중앙 부근 착수와 날일자식 간접 연결이라는 두 가지 감각으로 정리했고, 금수 규칙 파트에서는 렌주룰 기준 흑의 삼삼·사사·장목 세 가지와 반칙패 처리, 그리고 금수 적용이 대국 설정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까지 안내합니다. 마지막으로 AI 대전을 활용한 실전 연습법과 판당 하나씩 목표를 잡는 복기 요령을 소개합니다. 오글오글 오목은 설치나 준비물 없이 브라우저 링크 하나로 AI 난이도별 대전과 실시간 온라인 대국을 바로 시작할 수 있어, 글에서 배운 열린3 감각과 4·3 공격을 곧장 연습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