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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

팔을 걷어붙이다

어떤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힘껏 도우려는 태도를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To roll up one's sleeves and pitch in.

유래·풀이

무언가를 본격적으로 하려면 흔히 소맷자락이 거치적거리지 않게 팔을 걷어 올리지요. 힘든 일이나 궂은일을 할 때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서는 그 몸짓에서 나온 표현이에요. 곧 방관하거나 뒷짐 지고 있지 않고, 제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적극적으로 돕거나 일에 뛰어드는 태도를 "팔을 걷어붙이다"라고 해요. "발 벗고 나서다"와 뜻이 통하지요. 남의 어려운 사정을 보고 선뜻 나서 도울 때나, 어떤 일을 해내려 본격적으로 덤빌 때 두루 쓰이는 관용구예요.

예문

  • “이웃이 수해를 입자 온 동네가 팔을 걷어붙이고 도왔다.”
  • “그는 후배 일이라면 언제나 팔을 걷어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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