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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

눈이 빠지게 기다리다

어떤 소식이나 사람을 무척이나 애타고 간절하게 오래도록 기다림을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To wait with bated breath; to wait anxiously for a long time.

유래·풀이

한곳만 뚫어져라 오래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아프고 빠질 것처럼 뻐근해지지요. 오지 않는 대상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문 쪽이나 길목을 하도 오래 쳐다본 나머지 눈알이 빠질 지경이 되었다는, 다소 과장된 표현이에요. 그만큼 기다림이 길고 애가 탄다는 마음을 실감 나게 드러내지요. 합격자 발표나 멀리 떠난 사람의 소식, 좀처럼 오지 않는 연락처럼 초조하게 기다리는 상황에 두루 쓰입니다. 비슷한 말로 "목이 빠지게 기다리다"가 있어요.

예문

  • “합격 소식을 눈이 빠지게 기다렸는데 결국 미역국을 먹었다.”
  • “아이가 올 시간이 한참 지나도록 눈이 빠지게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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