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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

머리가 굳다

생각이 완고하여 융통성이 없거나, 나이가 들어 기억력과 이해력이 무디어짐을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To be set in one's ways; to lose mental sharpness.

유래·풀이

무엇이든 굳으면 딱딱해져 잘 움직이거나 바뀌지 않지요. 머리가 굳었다는 것은 생각이 딱딱하게 굳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한 가지 방식만 고집하는 상태를 비유한 말이에요. 낡은 생각에 매여 도무지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완고함을 가리키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 예전만큼 무언가를 빨리 외우거나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도 씁니다. 반대로 사고가 유연하고 기억력이 좋으면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하지요.

예문

  • “나이가 드니 머리가 굳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익히기가 어렵다.”
  • “머리가 굳은 사람과는 아무리 설득해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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