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亡羊補牢

망양보뢰

겉뜻 (직역)

양(羊)을 잃고(亡) 나서 우리(牢)를 고친다(補).

속뜻 (실제 의미)

실패나 사고를 겪은 뒤에라도 늦지 않게 잘못을 바로잡고 대비하면 더 큰 화를 막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유래

『전국책』 초책에 나오는 이야기예요. 초나라의 신하 장신이 임금 양왕에게 간신들을 멀리하라 간했으나 양왕은 듣지 않았어요. 결국 나라가 진나라의 침공으로 위태로워지자 양왕은 뒤늦게 장신을 불러 방책을 물었지요. 이때 장신이 "토끼를 보고 나서 사냥개를 부르는 것도 늦지 않고, 양을 잃고 나서 우리를 고쳐도 늦지 않습니다"라며 지금이라도 나라를 다시 세울 수 있다고 아뢴 데서 나왔어요. 이미 벌어진 일을 한탄만 하기보다, 늦었더라도 대책을 세워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예문

  • “사고가 난 뒤에야 안전 규정을 손봤지만, 망양보뢰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 매뉴얼을 정비했으니 망양보뢰의 지혜를 실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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