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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

귀가 따갑다

같은 말을 하도 여러 번 들어 이제는 지겹고 신물이 남을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To be sick of hear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유래·풀이

날카롭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계속 들으면 귀가 얼얼하고 따가운 느낌이 들지요. 그처럼 똑같은 잔소리나 충고, 소문을 하도 되풀이해 들어서 귀가 아플 지경이 되었다는 뜻이에요. 실제로 귀가 아픈 것이 아니라, 그만큼 지겹도록 자주 들었음을 강조하는 과장된 표현이지요. 부모나 선생님의 거듭되는 훈계, 온 동네에 퍼진 소문처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이야기에 쓰입니다. 비슷하게 "귀에 못이 박히다"라는 표현과도 통해요.

예문

  • “공부하라는 소리를 귀가 따갑도록 들어서 이젠 지긋지긋하다.”
  • “그 사람 소문은 하도 들어 귀가 따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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