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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

길을 트다

막혀 있던 일에 물꼬를 터서 나아갈 방도나 관계를 새로 마련함을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To pave the way; to open a channel.

유래·풀이

막혀 있던 길을 새로 뚫어 통하게 만들면 사람과 물자가 오갈 수 있게 되지요. 이처럼 앞이 막혀 나아갈 수 없던 상황에서 물꼬를 터 새로운 방도를 마련하거나, 없던 관계·거래의 통로를 새로 이어 놓는 것을 "길을 트다"라고 해요. 곧 어떤 일을 처음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실마리를 여는 것이지요. 새 시장에 진출하거나, 처음으로 거래·교류의 물꼬를 트거나, 막혀 있던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할 때 두루 쓰여요. 앞으로 이어질 일의 첫 통로를 연다는 뜻이 담긴 관용구예요.

예문

  • “이번 계약으로 해외 시장에 길을 트게 되었다.”
  • “두 회사가 협력의 길을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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