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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형편이 나아진 사람이 지난날 어렵고 미숙했던 시절을 까맣게 잊고 우쭐대는 것을 이르는 말이에요.

영어로 · The frog forgets it was once a tadpole.

유래·풀이

개구리는 본래 꼬리를 흔들며 물속을 헤엄치던 올챙이가 자라 다리가 돋고 뭍으로 올라온 것이에요. 그런데 어엿한 개구리가 되고 나면 자기도 한때 꼬물거리던 올챙이였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고, 아직 올챙이인 것들을 우습게 여기기 쉽지요. 이 모습에 빗대어, 지위가 높아지거나 형편이 나아진 사람이 어렵던 시절이나 서툴던 초심을 잊고 남을 업신여기는 태도를 꼬집는 말이에요. 초심을 잃은 사람을 나무랄 때 즐겨 씁니다.

예문

  • “이제 좀 성공했다고 후배를 무시하다니,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하는 격이다.”
  • “너도 신입 때 헤맸으면서,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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