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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若觀火

명약관화

겉뜻 (직역)

밝기(明)가 마치(若) 불(火)을 보는(觀) 것과 같다.

속뜻 (실제 의미)

더 따져 볼 것도 없이 불을 보듯 사정이나 결과가 아주 뚜렷하고 명백함을 뜻해요.

유래

『서경』 반경편에 그 뿌리를 둔 표현이에요. 은나라 임금 반경이 도읍을 옮기려 하자 백성과 신하들이 크게 반발했어요. 이때 반경은 자신의 뜻을 밝히며 "내가 하려는 일의 이로움은 불을 보듯 환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해지지요. 어두운 곳에서도 활활 타오르는 불꽃은 누구의 눈에나 또렷이 보이기 마련이에요. 그처럼 조금도 의심할 여지 없이 사리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경우를 가리켜 명약관화라 이르게 되었습니다. 흔히 나쁜 결과가 뻔히 예상될 때 쓰이곤 해요.

예문

  • “준비 없이 덤벼들었으니 실패할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었다.”
  • “이대로 방치하면 사태가 더 커지리라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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