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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身瘡痍

만신창이

겉뜻 (직역)

온몸(滿身)이 상처(瘡)와 흉터(痍)투성이.

속뜻 (실제 의미)

몸이 온통 상처로 뒤덮인 것, 또는 일이 아주 엉망이 되어 수습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해요.

유래

만신(滿身)은 온몸 가득함을, 창이(瘡痍)는 칼이나 화살에 다친 상처와 그 흉터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곧 온몸이 성한 데 없이 상처투성이가 된 처참한 모습을 나타내지요. 본래는 전쟁이나 사고로 육신이 심하게 다친 상태를 뜻했지만, 오늘날에는 몸뿐 아니라 마음이 크게 다치거나 어떤 일·조직·상황이 곳곳이 망가져 도저히 온전하다고 할 수 없는 지경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도 널리 쓰여요. 겉으로 드러난 상처만이 아니라 속까지 깊이 상한 상태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예문

  • “거센 비판에 시달리며 그의 자존심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 “무리한 확장 끝에 회사는 빚더미에 앉아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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