頂天立地
정천입지
겉뜻 (직역)
머리로 하늘(天)을 이고(頂) 땅(地)을 딛고 선다(立).
속뜻 (실제 의미)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홀로 당당하게 세상에 우뚝 서서 살아가는 기개를 뜻해요.
유래
하늘을 머리에 이고 두 발로 땅을 밟고 선 사람의 모습에서 나온 말이에요. 선종의 어록과 송대 문헌에 자주 보이며, 남에게 굽히거나 세속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떳떳하게 서 있는 대장부의 자세를 나타냈지요. 하늘과 땅 사이에 홀로 서 있다는 이미지는, 그 자체로 어디에도 기대지 않는 독립과 굳센 절개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정천입지라 하면 세상 풍파 속에서도 제 신념을 잃지 않고 우뚝 버티는 사람을 가리키게 되었어요.
예문
- “그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정천입지의 자세로 자기 소신을 지켰다.”
-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정천입지하는 그 모습에 모두가 존경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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