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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前燈火

풍전등화

겉뜻 (직역)

바람(風) 앞(前)의 등불(燈火).

속뜻 (실제 의미)

언제 꺼질지 모르는 등불처럼, 매우 위태롭고 불안한 처지를 이르는 말이에요.

유래

바람 앞에 놓인 등불이라는 선명한 이미지에서 나온 표현이에요. 바람이 불면 이내 꺼져 버릴 등불처럼, 위험이 코앞에 닥쳐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을 나타내지요. 옛사람들은 나라의 존망이 걸린 위기나, 노쇠하거나 병들어 목숨이 위태로운 처지를 이 등불에 빗대곤 했습니다. 아무리 밝은 불빛도 바람 한 줄기에 스러질 수 있듯, 겉으로는 버티는 듯해도 실은 위태롭기 짝이 없는 형세를 가리켜요.

예문

  • “자금이 바닥나 회사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놓였다.”
  • “적의 대군에 포위되어 성은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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